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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 하나님 - 사무엘상 5:1~12

# 불순종의 결과 블레셋

지난시간 블레셋에게 패하여 하나님의법궤를 빼앗겼습니다.

블레셋은 어떤 땅입니까?

가나안 안에 변방의 작은 땅입니다.

이땅은 이미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땅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을 완전히 진멸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사사기~사무엘서에 까지 이스라엘 백성 괴롭힙니다.

그들은 그 블레셋 땅을 점령하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여호수아와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발바닥으로 밟는 그 땅을 이미 너희에게 주었노라

그들에게 주시겠다 약속한 땅이지만 차지하지 않았습니다.

작다하여 무시하고 정복의 전쟁을 자의적 마친 결과입니다.

 

왜일까요? 그들은 이미 충분한 땅을 빼앗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의땅을 자신들의 재산과 소유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을 무시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충분한 순종을 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온전한 순종을 원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순종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그 작은 땅들...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지금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역사 중간중간 많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온전한 믿음과 순종 안에 있으면 블레셋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 시간의 문제였던 것입니다.

 

계속된 불순종의 비참한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의 궤를 물건 취급하고 신비함만을 이용했습니다

엘리와 두 아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임신한 비느하스 아내, 엘리의 며느리가 그소식을 듣습니다

아이를 낳고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습니다.

그 이름의 뜻은 영광이 없다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기에 이름한 것입니다.

 

# 스스로 영광을 나타내시는 하나님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은 빼앗긴 언약궤와 함께 블레셋으로 넘어간 것일까요?

영광을 그들에게 빼앗긴 것일까요?

말씀은 절대 매이지 않습니다. 빼앗기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성경의 중심은 하나님이시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닙니다.

성경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인간의 행위의 법인 율법이 아닌 것입니다.

블레셋으로 넘어간 하나님의 궤는 스스로 영광을 나타내시는데 우리는 오늘 말씀 통하여 그 역사를 보게 될것입니다.

 

1.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2.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블레셋 민족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빼앗아서 자신들의 소유로 삼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그분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자신들과 신들이 승리했다는 의미로, 한편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조롱하며 다곤신상 곁에 두었습니다

해양민족이었던 블레셋이 섬기는 신은 몇몇이 있는데 그 중 대표신인 다곤신은 반 물고기 반 사람형상을 한 신입니다.

 

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다곤신상은 하나님의 궤 앞에 절하듯이 엎드러졌습니다.

스스로 일어날 수 없는 힘없고 수동적인 신입니다.

그들은 그것을 일으키며 속으로 얼마나 한심했을까요?

그런데 일으켜줬어도 하나님의 궤로 인해 다시는 일으키지도 못하게 머리와 손이 잘려져 나가게 된 것입니다.

3,4절에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본즉...

그들의 종교적 헛된 열심히 아무 능력이 없음을 보여줍니다처참한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 블레셋의 어리석음 껍데기 종교적 신앙

5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지금 다곤신상이 하나님의 궤로 인하여 머리가 잘리고 손과발이 잘렸고 문지방에 처참하게 널부러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머리와 손목이 잘려 나 뒹굴었던 문지방...

자신들의 신의 머리가 놓여져 있으므로 더욱 신성시 여겨 밟지 못하고 뛰어넘는 신앙이 생겨나게 되었으니 얼마나 우스꽝 스러운 신앙이 되는 것입니까?

 

또얼마나 무지합니까?

세상은 무지해서 하나님을 모릅니다.

정확히 말하면 1: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만물의 소리와 양심의 소리, 역사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고도 이들은 지금 거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터무니 없고 거짓된 신앙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민족들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백성을 제압하고 법궤를 빼앗을 수 있었던 것을 볼 때 불순종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를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불순종이 무지한 세상의 가치관 앞에서 무너짐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3,4절 말씀을 보면 얼마나 통쾌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장면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모든 만물위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거짓신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참된 하나님 이신줄 믿습니다. 그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합니까?

 

그런데 또한 얼마나 안타까운 상황입니까? 이 상황이 지금 이스라엘 안에서 일어나야 하는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함께 기뻐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지금 완전 절망 가운데 있고 하나님의 역사는 무지한 그 이방가운데서 승리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은 무지하고 하나님 백성은 불순종에 무너졌습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에 절대 일어나선 안되는 줄 믿습니다

무지한 세상은 그렇다 손 칩시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승리의 역사를 맛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 신앙생활 하면서 승리의 기쁨이 사라졌습니까?

!! 신앙생활 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졌습니까?

!! 신앙생활 하면서 좌절합니까?

!! 여러분 우리는 힘이 없습니까?

하나님은 여전히 승리하십니다. 믿습니까?

# 하나님의 승리의 역사에 동참하라-말씀과 기도

오늘 우리의 삶에 하나님은 어디서 승리의일을 이루십니까? 순종하는 백성 안에서 승리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어떤 삶이 순종의 삶입니까?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말씀과 기도의 삶입니다.

하나님은 참 인격적이셔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가야합니다.나에게 주시는 오늘의 양식이 무엇인지 들어야 합니다.

광야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일 내렸던 만나처럼 매일 주시는 영의 양식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승리합니다.

 

그 말씀 속에 오늘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이 있습니다.

그 말씀 속에 오늘 내가 붙잡을 약속이 있습니다.

그 말씀 속에 오늘 내가 자백해야 할 죄가 있습니다.

그 말씀 속에 오늘 내가 피해야할 행동이 있습니다.

그 말씀 속에 내가 실제적 살아갈 방법이 다 있습니다.

 

우리가 인격적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때로는 너무 신비하게~ 때로는 너무 도구적으로 하나님을 대합니다. 마치 오늘의 운세를 보듯이 비인격적인 하나님으로 대하기 때문에 진정한 하나님의 승리를 그 기쁨을 맛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친밀하다는 것이고 믿고 맡긴다는 증거입니다. 기도 안해도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이 문제인지 아시지만 기도로 하나님을 신뢰하는가를 보십니다.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승리의 역사에 기쁨으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늘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경외하고 높이는 자에게 절대 실망을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과 기뻐하는 일들이 더욱 많아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 여호와의 손 거룩한 손, 심판하시는 손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7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그들의 신이 무너졌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그들이 깨닫지 않으니 하나님이 이제는 그들을 직접 치십니다.

여호와의 손이 6절과 7절 그리고 911절에 걸쳐 네 번 등장합니다.

다곤신의 머리와 손이 잘려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은 지금 블레셋을 심판하십니다.

 

6절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들에게 엄중히 더하사 ~ 카바드 =거룩함을 더욱 나타내십니다.

심판의 크기와 넓이가 점점 더 확장되는 것입니다.

믿는자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은 기쁨이지만 심판받을 사람들에게는 두려움 입니다

 

6절 아스돗-다곤 / 8절 가드 / 10절 에그론 - 바알세붑

그들은 법궤를 옮기면서 그 지방의 다른 신들과의 대결을 붙입니다.

하나님의 궤는 블레셋 주요도시 전역을 다니면서 승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헛된 신들은 더 이상 그들의 백성의 목숨을 건져낼 수 없었던 것입니다.

 

# 하나님의 형통

11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하나님의 법궤의 능동성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지금 스스로 그 법궤를 옮기십니다.

다곤신상의 머리와 손을 무참히 자르시므로... 블레셋 민족의 주요 지방마다 독한종기를 내리시므로...

그 지방의 모든 신들을 그렇게 조롱하십니다.

그래서 그들은 법궤를 돌려보내기를 결심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음주 말씀에서 보겠지만 결국 하나님의 궤가 스스로 이스라엘 안으로 돌아옵니다.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승리의 역사를 보지 못한 것입니다.

 

사필귀정이라는 사자성어를 아실 것입니다. 모든 것은 옳은대로 돌아간다라는 것입니다.

요즘은 사필귀처라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인명재처(人命在妻): 남편의 운명은 아내에게 달려 있다.

진인사대처명(盡人事待妻命): 최선을 다한 후 아내의 명령을 기다리라.

처화만사성(妻和萬事成): 아내와 화목하면 만사가 순조롭다.

지성(至誠)이면 감처(感妻): 정성을 다하면 처가 감동한다. 처하태평(妻下泰平): 아내 아래 있을 때 모든 것이 평온하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사필귀하나님 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통입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이 하나님의 형통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어떠한 척박한 상황 가운데서도 스스로 영광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이심을 우리가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순종하는 주의 백성들을 통하여 오늘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형통을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안에 좌정하시면 내가 어느 상황과 환경에 있는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서 스스로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승리하십니다

말씀과 기도로 충분한 순종이 아니라 온전한 순종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오늘 그런 사람을 찾으십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하여 무너진 이스라엘과 무지한 블레셋의 심판의 모습을 우리가 보았습니다. 우리가 신앙의 무지를 넘어섰다고 하여 인생의 경주가 마쳐지는 것입니까?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신앙의 경주로 부름받은 것이고 순종의 치열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매일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세우고 말씀이 나의 삶을 이끌어 가도록 내어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로 하나님과 인격적인 소통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형통을 누리시고 순종의 능력이 순종의 복이 얼마나 큰지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과 같이 순종으로 시작하여 불순종으로 마쳐진 선택받은 자들의 대가도 얼마나 큰지를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알아야 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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